공지사항

공지사항 상단

[칼럼] 차갑고 건조한 날씨, 피부 보습 관리가 중요

  • 미애로여성의원
  • 2024-10-17 14:34:00
  • hit372

아이클릭아트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건조해지는 환절기가 되면 평소보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을 쉽게 받게 된다.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지면 피부 표면 지질과 천연 보습 성분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평소보다 더 메말라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피부 수분을 보호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히알루론산 등의 성분이 감소하므로 피부 건조증이 나타나기 쉽다. 피부 건조증 초기에는 가려움증만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피부가 튼 것처럼 갈라지고 진물이나 피가 날 수도 있다.

 

피부 건조증은 팔 바깥쪽과 정강이에 잘 나타나는데, 피지선 분포가 적은 복부나 허벅지에도 나타나기 쉽다. 또 허리띠나 양말이 닿는 허리나 발목은 옷과의 마찰로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 피부 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건조해진 피부는 세안 단계부터 관리해야 한다. 과도하거나 잦은 세안과 샤워는 오히려 피부 각질 세포에 함유된 자연함습인자를 씻겨나가게 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따라서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하루 1번 정도하는 것이 좋고 세안은 하루에 1~2번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세안이나 샤워를 할 때는 피부의 산도와 비슷한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피부의 산도는 pH 5~6 정도의 약산성인 반면 비누는 pH 9~10 정도의 염기성이다. 따라서 비누로 얼굴을 씻어내면 피부 각질층의 산도도 높아지면서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지고 각질 탈락이 심해지면서 피부가 더욱 건조해진다.

 

또 피부가 건조할 때는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습제를 잘 활용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할수록 향료나 색소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자극적인 제품은 피하고 수분과 오일 함량을 고려해 알맞은 보습제를 선택해야 한다.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모공은 덜 막고 제형이 가볍지만 보습 효과 지속 시간은 짧아지고 오일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면보습 효과는 강해지지만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보습제는 씻은 직후 피부에 수분기가 남아 있을 때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보습제는 얼굴만이 아니라도 몸에도 바르는 것이 좋은데, 얼굴용 보습제보다 바디용 보습제는 오일 성분이 많으므로 얼굴용과 바디용 제품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좋다.

 

이 외에도 수분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도한 난방이나 냉방을 피하면서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도 피부 건조증 예방에 좋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